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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즘 저녁마다 20분씩 튜터랑 소소하게 수다를 떨고 있어요. 처음에는 입이 잘 안 떨어졌는데 이제는 제법 적응이 되었어요. 오늘은 선생님께 한국의 떡볶이 맛을 설명해야 하는 상황이었어요. 그런데 '쫄깃하다'는 단어가 갑자기 기억이 안 나서 정말 당황스러웠어요. 제가 막 젤리 씹는 느낌이랑 비슷하다고 하니까, 선생님이 찰떡같이 알아듣고 'Chewy'라고 고쳐주셨어요. 솔직히 예전에는 영어로 말할 때 틀릴까 봐 엄청 부담스러웠어요. 지금은 틀리는 것도 그냥 웃으면서 넘기게 되어서 마음이 한결 편해요. 내일은 오늘 배운 단어를 대화 중에 꼭 다시 써먹어볼 거예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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